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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수원은 '월드 스포츠시티'!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와 전야제, 월드컵 배구 등 국제대회
2008-06-13 13:07:49최종 업데이트 : 2008-06-13 13:07:4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이번 주말, 수원은 '월드 스포츠시티'!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와 전야제, 월드컵 배구 등 국제대회   

이번 주말  수원은 그야말로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 전세계 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받는다.
세계여자축구의 메이저 대회로 뿌리내린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 전경기와 전야제, 그리고 2008 월드리그 국제배구대회 한국-러시아 경기가 함께 열리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세계적인 경기를 직접 보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 주말은 만사를 제치고 가족들과 운동장으로 체육관으로 연무대로 나서보자.

2008 월드리그 국제배구대회

먼저 2008 월드리그 국제배구대회 한국-러시아 경기가 오는 14일과 15일(이상 오후 2시) 이틀간 수원시 조원동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경기는 국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와 수원시배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수원시 등이 후원한다.

이번 주말, 수원은 '월드 스포츠시티'!_1
월드리그 배구대회

이 경기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슈퍼주니어(14일)와 주얼리(15일)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침으로써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입장요금은 지정석 1만원, 일반석 7천원, 학생 5천원으로 경기는 KBS N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장 입장권은 인터넷 '스포츠티켓'(한글 검색)을 통해 예매하거나 경기 당일 수원체육관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는 세계 남자배구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배구연맹(FIVB)이 창설한 최상위 남자 국가 대표팀간의 대회로 1990년부터 매년 대륙간 라운드 방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7년까지 총 9회에 걸쳐 참가했는데 세계 최정상 팀과의 경기를 통해 우리나라팀의 경기력 향상을 꾀할 수 있으며, 또한 선진배구의 전술 및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륙간 라운드는 14일부터 7월20일까지 한국, 쿠바, 이태리, 러시아에서 열리며 결승라운드는 7월23일부터 27일까지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참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러시아, 쿠바, 이태리와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2008년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

세계 여자축구의 지존을 가리는 '2008년 피스퀸컵 수원'대회가 오는 6월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재단법인 선문평화축구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명실공히 세계 최강인 미국 대표팀을 비롯해 캐나다,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호주, 중국, 브라질, 뉴질랜드, 한국 등 8개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세계 최고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이번 주말, 수원은 '월드 스포츠시티'!_3
피스퀸컵
 
올해로 2회째 대회를 맞이하는 피스퀸컵은 지난 1회 대회와 달리 수원 한 곳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 1회 대회는 수원과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에서 치른 바 있다.
피스퀸컵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여자축구의 제전으로서 갈등과 분열을 화합으로 인도하고자 세계인이 즐기고 열광하는 축구를 통해서 평화에 이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여자축구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지만 아직 월드컵과 올림픽 말고는 국제 규모의 여자축구대회가 없기 때문에 피스퀸컵은 세계 정상의 기량을 가진 초대형 스타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경기방식은 8개 팀이 참가해 A·B조로 나눠 경기를 벌인 뒤 각 조 1위팀이 결승에서 맞붙는다.
A조에는 한국·뉴질랜드·캐나다·아르헨티나가, B조에는 미국·이탈리아·브라질·호주가 속했다.

결승전은 같은 장소에서 2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우승팀에게는 20만달러, 준우승팀에는 5만달러의 상금이 돌아간다.
개막전에는 슈퍼주니어와 웃찾사의 '안팔아'팀이, 결승전에는 슈퍼주니어와 웃찾사의 '나몰라 패밀리'가 출연한다.

전야제 앙드레김 패션쇼, 팀,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인기가수 공연

2008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 개막 전날인 13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앙드레김 패션쇼와 함께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주말, 수원은 '월드 스포츠시티'!_4
앙드레 김

전야제는 13일 오후 세계 문화유산 화성 동장대 잔디광장에서 열리는데 전야제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beauty & passion 드라마'라는 패션쇼가 펼쳐진다.
이날 패션쇼에는 한국여자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 박희영(대교)과 김유진(수원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캐나다, 이탈리아, 뉴질랜드, 호주 등 이번 대회 참가국 선수들이 유니폼이 아닌 드레스를 입고 직접 무대에 오르게 된다.
지난 2006년 열렸던 1회 대회에서는 호주의 케이트 길이 앙드레김으로부터 모델을 제안받는 등 축구선수로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인기를 끈 바 있다.
패션쇼에는 이밖에 미스유니버시아드 출신 이하늬와 가수 팀, 탤런트 하석진, 이은성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 팀,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도 열려 전야를 뜨겁게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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