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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퀸컵 2008 수원' 화려한 전야제
앙드레김 패션쇼에 시민들 늦은 시간까지 감탄
2008-06-15 20:34:41최종 업데이트 : 2008-06-15 20:34:41 작성자 :   

'꿈 희망 열정 그리고 사람과 사람 그리고 동그란 공 그안에서 꿈을 꿉니다.'

'피스퀸컵 2008 수원' 전야제가 오프닝 영상과 함께 지난 13일 화성 연무대 야외무대에서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피스퀸컵 2008 수원' 화려한 전야제_1
전야제 개막식
곽정환 조직위원장, 김용서 시장, 홍기헌 시의회의장, 모하메드 빈 함만 아시아축구연맹회장, 장금복 MBC ESPN 사장 등 내빈을 비롯해 무대옆 잔디밭까지 가득 메운 시민들로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는데 김용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피스퀸컵을 통해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의 감동을 이어가자"고 말하면서 축구에 대한 수원시민의 열정을 대변했다.

'피스퀸컵 2008 수원' 화려한 전야제_2
브라운 아이스 걸즈
1부 공식행사가 끝나고 2부에서는 앙드레김 패션쇼에 앞서 인가가수 팀과 브라운 아이즈 걸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는데 특히 팀은 팝송 'Just the two of us'를 열창해 각국 선수들이 따라 부르며 흥겨워했다.

패션쇼 본무대에 앞서 참가국의 선수들이 모델로 변신해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는데 객석에 앉아있던 선수들은 자국팀의 동료가 나올 때 마다 웃음과 환호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피스퀸컵 2008 수원' 화려한 전야제_3
김유진 선수(수원시설관리공단)
우리나라는 공격수 차연희(22, 대교)와 미드필더 김유진(26, 수원시설관리공단)이 모델로 서 박수를 받았고 마지막에는 대표팀의 안익수 감독이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함 몸매와 강렬한 눈빛, 그리고 당당한 워킹은 전문모델 수준이었다는 평이다.

패션쇼의 주무대에서는 축하공연을 했던 가수 팀과 미스코리아 이하늬가 짝을 이루고,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 박애다역의 이은성과 강석역의 하석진이 짝을 이뤄 사랑하는 연인의 원치 않는 이별을 연기하며 국내외 전문모델들과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피스퀸컵 2008 수원' 화려한 전야제_4
앙드레김 패션쇼

이날 공연무대는 앙드레 김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색으로 꾸며졌고 공중에서는 흰색 꽃가루가 공연내내 뿌려져 화려한 색과 무늬로 장식된 의상들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장식했는데, 행사를 관람하는 시민들은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뜨지않고 좀처럼 접하기 쉽지않은 앙드레김 패션쇼를 맘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한편 무대 양쪽 측면에서는 은은한 조명을 받은 아름다운 화성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참석한 외국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서로 손짓을 하며 화성의 모습에 감탄을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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