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희망 열정 그리고 사람과 사람 그리고 동그란 공 그안에서 꿈을 꿉니다.' 전야제 개막식 브라운 아이스 걸즈 패션쇼 본무대에 앞서 참가국의 선수들이 모델로 변신해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는데 객석에 앉아있던 선수들은 자국팀의 동료가 나올 때 마다 웃음과 환호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김유진 선수(수원시설관리공단) 패션쇼의 주무대에서는 축하공연을 했던 가수 팀과 미스코리아 이하늬가 짝을 이루고,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 박애다역의 이은성과 강석역의 하석진이 짝을 이뤄 사랑하는 연인의 원치 않는 이별을 연기하며 국내외 전문모델들과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앙드레김 패션쇼 이날 공연무대는 앙드레 김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색으로 꾸며졌고 공중에서는 흰색 꽃가루가 공연내내 뿌려져 화려한 색과 무늬로 장식된 의상들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장식했는데, 행사를 관람하는 시민들은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뜨지않고 좀처럼 접하기 쉽지않은 앙드레김 패션쇼를 맘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한편 무대 양쪽 측면에서는 은은한 조명을 받은 아름다운 화성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참석한 외국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서로 손짓을 하며 화성의 모습에 감탄을 연발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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