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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 열린다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아시아 최대의 해양축제
2008-06-09 10:02:27최종 업데이트 : 2008-06-09 10:02:2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 열린다_1
세계요트대회 한국 예선전

경기도가 해양레저 인구를 확충하고 요트 및 보트 등 해양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 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해양 레저 관련 참가업체 234개 업체, 투자자·바이어 200개사가 참여하며 요트·보트 190여척이 전시된다., 
요트대회 세계 톱랭커 12개팀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서 자동차 경주로 따지면 F1급에 해당하는 대회로 상금만 3억원에 달한다.

'2008 경기 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 산업의 새로운 소비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한국과 인근 중국 및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의 해양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모형배 조립부터 어선을 타고 떠나는 바다낚시, 갯벌서 조개잡기 체험 등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초여름밤의 신선한 바닷바람과 국내 최정상 연예인들의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TV쇼프로그램 공개방송도 유치했다.

6월 11일에는 SBS TV 특집 공연이 , 6월 12일에는 KBS TV 뮤직뱅크 공개방송이, 6월 14일에는 OBS TV 특집공개방송이 저녁 7시 30분부터 개최된다.

빅뱅, 원더걸스, 소녀시대, 장윤정, SG워너비, 송대관 등 신구를 망라하는 초특급 스타들이 함께 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모형배 직접 만들기', '카누와 카약 타기', 전시된 보트·요트를 직접 타고 전곡항 일대를 둘러보는 '슈퍼보트 시승체험', 전곡항을 출항해 제부도 앞바다를 거쳐 도리도 인공어초와 입파도 해상을 경유하는 '바다낚시 승선체험 행사',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덱 게임(노젓기 게임)' 등의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한국무용, 국악과 비보이들의 퓨전 공연, 도립예술단의 '리듬앙상블', '어린이 동요제' 등의 행사도 매일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돋운다. 
이밖에 바지선에서 하늘로 쏘아 하늘과 바다 두 곳 모두를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11일), 해군 군악대의 공연(11~14일) 등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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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에 정박해 있는 요트들

또 행사장에선 각종 해양레저와 국내외 요트 및 보트업체의 참여로 요트 보트 및 관련 장비가 전시되며 구매, 판매 및 투자상담, 컨퍼런스 개최, 기술 및 정보교환 등 비즈니스 상담과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코리아 매치 컵'(Korea Match Cup)은 아메리카스 컵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규모가 큰 국제 요트 레이싱 투어인 '월드 매치 레이싱 투어' (World Match Racing Tour)를 경기도가 유치한 대회로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아메리카스 컵 참가 선수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대상으로 세계랭킹 상위 16위 중 12개 팀이 참가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행사는 전세계 95여 개국에서 TV로 중계되며 인터넷 TV 채널에서는 생중계될 계획이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화성의 보트제작업체 '암텍'이 제작한 요트로 대회를 치러 관련 산업의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경기도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여업체의 수속 및 체류, 시설 등 모든 면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채로운 이벤트 등 콘텐츠 개발로 재미있고 유익한 축제로 만들어 관람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구매·판매 및 투자 상담, 세미나 행사 지원 등 모든 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비즈니스를 돕는다.

한편 경기도는 관람객의 대중교통 편의증진과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내ㆍ외 버스를 비롯하여 셔틀버스를 늘려 운행한다.
우선, 도는 안성ㆍ이천 등에서 수원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 4개 노선 11대를 수원역까지 경유하도록 하여 관람객들이 수원역에서 시내버스나 셔틀버스로 환승하여 행사장인 전곡항까지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하였으며, 타지방에서 출발하여 수원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 역시 수원역을 경유하도록 관계 시ㆍ도에 협조 요청했다.

화성시와 안산시에서는 시내버스 1004번(수원역~전곡항) 및 123번(안산 중앙역~전곡항) 등 4개 노선에 대하여 1일 186회 증회운행토록 조치하였으며, 특히 공개방송 일정이 잡혀있는 6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은 늦게 귀가하는 관람객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시내버스를 2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행사장 인근 수원, 안산, 화성지역에서 전곡항까지 1일 최대 39회(30대)를 무료로 직행 운행하게 되며, 행사장에서 멀리 떨어진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서울과 인천, 의정부 등에서 행사장까지 연결되는 셔틀버스를 1일 2회에서 5회까지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www.koreaboatshow.org)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도에서는 이용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하면서 관람객들이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편을 이용하여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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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홍보대사인 박지성과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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