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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발전을 위한 교육, 발벗고 나선 수원시
6월 2일부터 60개과정 82개반 수강생 모집
2008-05-23 14:43:40최종 업데이트 : 2008-05-23 14:43:4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여성발전을 위한 교육, 발벗고 나선 수원시_1
제빵 제과 과정
수원시는 21세기를 이끌어 갈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직장인의 능력 개발을 위해 하반기 가족여성회관 강좌를 마련하고 오는 6월 2일부터 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권선구 교동에 위치한 가족여성회관은 권선구청 청사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9월 개관, 여성능력 개발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전문자격증 취득과 사회적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과정을 대폭 확대 개편해 총 60개 과정 82개반 172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는 상반기보다 강좌나 수강생수에서 100% 증가한 것이다.

신규 개설강좌로는 피부관리사반, 미용기능사반, 치매미술치료사반 등 전문 자격증반에서부터 외국어, 요가, 성교육, 문학창작, 민요, 실용 기타, 서예, 사군자, 네일아트 등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 교양을 증진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또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로 요리, 외국어, 컴퓨터 자격증반 등 18개반 382명이 수강할 수 있도록 확대 신설 했다.
특히, 장애인들이 기술을 익혀 소규모 창업이나 취업이 가능 하도록 '의류수선 특별반'을 개설해 장애인의 능력개발과 생활 안정의 기틀을 마련해주기로 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놀토' 가족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쿠키만들기, 화분 가꾸기 등의 강좌도 준비했다.

시가 하반기 강좌를 대폭 신설한 것은 가족여성회관이 시설이 깨끗한 데다 수강료가 저렴한 반면, 모집 인원은 1개반에 20여명 정도 소수의 수강생으로 교육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또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있어 모집 인원이 조기에 마감, 강좌를 대폭 늘려 달라는 수강생의 요청을 반영한 것이다. 
여성발전을 위한 교육, 발벗고 나선 수원시_2
한식 조리 과정

다양한 강좌 중에서도 수강생에게 인기가 많은 강좌는 요리, 컴퓨터&인터넷 쇼핑몰 교육, 재테크 과정은 접수 시작과 함께 모집 정원이 마감되고 있으며, 쇄도하는 신청자로 인해 접수 당일에는 접수창구가 혼잡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선착순)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김현광 관장은 "앞으로도 여성과 직장인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전문 강좌와, 인문학, 고전, 예술, 인성개발 강좌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을 위한 방학 특강과 방과 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를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강좌 수강생 접수는 오는 6월2일부터 11일 까지 강좌별로 지정된 날짜에 신청이 가능하며 강좌는 7월7일부터 11월 28일까지 5개월 과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http://sfwomen.suwon.ne.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여성전문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여성리더쉽 향상을 위한 '여성리더 공동 워크숍'을 여성단체, 복지시설, NGO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여성지도자대학' '여성CEO 경영아카데미'도 운영하는 등 수원지역 여성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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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패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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