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1동] 첫 아르바이트로 마련한 성금, 매탄1동에 기탁
변현우 학생, 30만원 쾌척
2020-01-17 15:17:58최종 업데이트 : 2021-01-29 11:14:55 작성자 : 임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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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월급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매탄1동에 기부한 변현후 학생 모친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 1동(동장 이일희)은 설날을 앞두고 관내 변현우 학생이 모친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변 군은 생애 첫 아르바이트를 하여 모은 소중한 첫 급여로 부모님 선물을 사려고 하였다고 한다. 이를 들은 모친이 이웃 사랑 나눔을 권하였고 흔쾌히 허락하였다고 한다.
모친 박은정(더데이지 공방 대표)은 매탄 1동 장학후원회, 방위협의회 및 마을 만들기 협의회 회원으로 지역 사회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변 군은 "모친을 통해 성금을 기탁하며 첫 아르바이트로 모은 급여를 후원하여 매우 뿌듯하고 보람된다"라고 전했다.
이일희 동장은 "이제 막 20살이 된 청년의 자발적인 선행에 매우 감동하였으며, 생활이 어려우나 공적 지원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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