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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 미나리광시장 아세요?
2008-04-30 08:53:22최종 업데이트 : 2008-04-30 08:53:22 작성자 :   남상은

수원지동시장에서 못골종합시장 방향으로 가다보면 거쳐 지나가는 곳이 있다. 바로 미나리광시장이다. 옛날부터 지동시장 일대를 미나리광시장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미나리광시장 상인들은 최근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을 통해 지동시장과 못골종합시장이 수원뿐 만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을 보고 상인회를 조직하고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장 활성화 사업을 준비 중인데 그 첫 단계로 지난 29일 오후 5시 상인회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상인들은 이정오 상인회장을 중심으로 50여명의 상인들이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면서 침체된 시장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할 방침이어서 상인회의 역동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이정오 상인회장은 "미나리광시장이 인근에 있는 시장보다 많이 침체되고 뒤처져 있는데 오늘 상인회사무실 개소를 통해 상인조직을 한층 강화하고 맟춤형 상인의식 교육과 홍보이벤트 사업 등 시장 활성화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는 수원시 관내 16개 시장을 대표하는 상인회장을 비롯하여 이중화 경제통상국장, 수원시의회 김광수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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