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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기증한 수목 활용, 수원시 예산 3억 8천만원 절감
2017-11-30 15:05:15최종 업데이트 : 2017-11-30 15:03:3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기증된 수목들

기증된 수목들

수원시가 시민들의 수목 기증을 적극적으로 권유해 키 큰 나무 11종 552주를 확보, 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기증수목은 개인이 판매를 목적으로 가꾸어온 수목으로 판매에 문제가 있거나 토지를 타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기부하는 수목이다. 수원시는 수형이 우수하고 조경수로 활용가치가 있는 기증수목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 높은 성과를 얻어 냈다. 시 관내는 물론 오산시, 화성시 등 타 지역 기증수목 확보에 주력했다.

값 비싼 금송과 조형소나무를 비롯, 이팝나무, 대왕참나무 등을 기증받아 호매실지구 등 공원과 녹지에 활용했다. 이중 금송은 300만 원을 호가하는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예산절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증수목을 확보할 계획이다. 확보된 수목은 수인선 상부 공원과 주제정원, 쌈지공원 조성 등에 활용한다. 수목 기증자에겐 감사패나 표창을 수여하거나 표석을 설치한다.

한상율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은 '현재도 기증수목을 접수받고 있으며 양질의 조경수 확보를 통한 도시녹화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기증된 수목들

기증된 수목들


 

수원시, 기증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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