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달아오른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 무대
각 구별로 2개 팀씩 8개 팀 본선경연
2013-09-13 15:29:49최종 업데이트 : 2013-09-13 15:29:49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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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4개구에서 출전한 8개 경연 팀. 한 구에서 2개 팀씩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른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는, 첫 무대부터 후끈 달아올랐다. 주민자치 위원장들과 각 구의 구청장, 그리고 주민들이 참석한 경연무대는 말 그대로 잘 달아 오른 용광로와 같았다. 한 팀이 끝날 때마다 열띤 한호성과 함께 한 무대였다. 우만 2동의 축원무 염태영 시장 참가팀들 격려 경연장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 4개구에 40개 주민 센터들이 마련한 각종 상품들을 전시한 박람회장이 비가 오는데도 많은 분들이 돌아보고 있다. 오늘 이렇게 각 구별로 결선에 오른 모든 팀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 생태교통은 행궁동 주민들이 한 달 동안 불편한 생활을 감수하는 것이다. 행궁동 주민들을 위하여 우리 다 함께 격려의 박수를 쳐주자"며 "경연을 마치고 나면 박람회장도 들러보고 여러 가지 체험도 하기 바란다."고 했다. 축사를 하는 염태영 수원시장 "우리 수원은 무엇이나 다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동아리 경연대회를 보면서 수원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 수원은 이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원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주민자치 동아리들의 실력이 이 정도인줄은 몰랐다. 정말 모두들 다 최고상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경연에 참가한 정자2동의 힙합댄스 주민 센터마다 자신들의 마을에서 나온 팀들이 무대에 오르며, 너무 소리를 크게 지르기도 해 목이 아프다고 하는 한 시민은 "오늘 정말 속이 다 후련합니다. 이렇게 동아리들끼리 모여 한 바탕 경연을 펼친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고함을 치기도 했다. 이날 경연에 참가한 동아리 팀의 심사결과는 주민자치 박람회를 마치고 난 뒤, 행궁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발표한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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