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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현대건설, 챔피언결정전 기선제압
한유미 활약 속 KT&G 3-1로 꺾으며 첫 승 신고
2010-04-08 09:00:57최종 업데이트 : 2010-04-08 09:00:57 작성자 : 시민기자   유현석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챔피언결정전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7일 오후 수원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9-2010 V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서 KT&G를 세트스코어 3-1(25-19 17-25 25-19 25-22)로 제압했다. 
현대건설은 8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노련미에서 현대건설이 앞섰다. 
현대건설은 정규시즌서 부진했던 한유미가 이날 경기를 이끌었다. 한유미는 이날 경기 1세트서 결정적인 순간에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6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공헌을 세웠다. 
경기 후반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케니도 24득점(블로킹 2개 서브 1개)으로 승리에 보탬이 됐다. 

현대건설은 1세트 8-11서 양효진과 한유미의 블로킹 3개와 케니의 오픈 공격을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18-17 접전 상황서도 상대 범실과 윤혜숙의 오픈 공격으로 25-19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를 17-25로 내준 현대건설은 3세트 11-9서 상대 범실과 김수지의 속공, 케니의 강 스파이크가 이어지며 점수 차를 벌려나갔고, 22-18서는 윤혜숙의 퀵오픈 공격과 한수지의 블로킹, 한유미의 퀵오픈 공격으로 25-19로 세트를 빼앗았다. 

수원현대건설, 챔피언결정전 기선제압_1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제공
승기를 굳힌 현대건설은 4세트 14-14서 케니의 시간 차 공격과 윤혜숙의 퀵오픈 공격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범실로 인해 21-21로 쫓긴 상황서는 한유미의 퀵 오픈 공격과 양효진의 밀어넣기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기선제압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최종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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