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새해맞이 떡국잔치했어요
2010-02-23 11:36:47최종 업데이트 : 2010-02-23 11:36:47 작성자 : 시민기자   윤갑섭

설날이 지나고 우리 극동 풍림아파트 노인정 노인들과 관리실,기전실.경비실,청소아주머니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라고 소박하지만 정성가득담긴 떡국잔치를 해드렸다.

 새해맞이 떡국잔치했어요_1
새해맞이 떡국잔치했어요_1

 새해맞이 떡국잔치했어요_2
새해맞이 떡국잔치했어요_2

우리 아파트에는 노인들이 많이 계시지 않아  넓은 노인정이 훵하니 쓸쓸하더니 부녀회원들과 통장들까지 참석해서 음식을 만들고 떠들고  웃는소리에 노인정이 모처럼 활기차고 음식냄새로 가득차서 잔치집처럼 변했다.

어르신들도 잔치분위기에 좋아 하시고 수고한다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몇번씩이나 하시며 좋아해주셨다.

 새해맞이 떡국잔치했어요_3
새해맞이 떡국잔치했어요_3

부녀회원들은 며칠 전부터 계획세우고 장을 보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미리 만들어가지고 갔지만 노인정 부엌이 좁은관계로 많은양의 떡국을 끓이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아 힘들었다. 그래도 음식을 드신 분들이 맛있다고 수고했다고 이야기해 주셔서 부녀회원들이 더 보람있어 했다.

행사가 있을 때마다 부녀회에서 식사를  대접해드리지만 번거롭고 힘들다는 이유로 대부분 근처 음식점을 예약해서 대접해드리곤 했는데 오랜만에 노인정에서 우리의 정성으로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것도 좋았던 것 같다.

특히나 우리아파트가 직장이신 관리실,경비,청소 직원들에게 떡국한그릇 대접으로 수고로움에 보답할수는 없겠지만, 우리 아파트에서 근무하시게 됐으니 힘든 일이 많더라도 우리 아파트에서 근무하시는 동안은 입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싶다.

입주자대표 회장과 더불어 부녀회원들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열심히 봉사해서 우리가 살고있는 아파트가 좀더 화목하고 살기좋은 아파트가 될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이다.

부녀회에서 매월 적은 금액이지만 노인정에 지원을 해드리기는 하지만 언제나 원하시는 만큼 흡족하게 해드리지못해 항상 송구스러웠는데 그나마 부녀회원들이 솜씨를 발휘해서 음식을 만들어 대접할수 있도록 동대표회장님과 관리소장님이 적극 협조해 주셔서 그나마 조금은 위로가 됐다.

앞으로도 근로자의날,어버이날,초복행사,김장 등이 년중 행사로 남아있지만 모든 행사를 계획을 잘세워 차근차근 준비해야겠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