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일요일 오후1시 만석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 마을 경기도 지부가 주관하는 <방학특집-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가 열렸다. 가족과 함께한 주말_1 예뻐지고 싶고, 뽐내고 싶은 마음은 어린아이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얼굴에는 예쁜 장미를 팔에는 동물 등을 그려 넣고 마냥 즐거워하는 아이들 모습은 천사 같았다. 가족과 함께한 주말_2 설탕을 원료로 만든 솜사탕은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가 높았다. 시민기자도 하나 먹어 보았는데 입에서 그냥 사르르 녹아 내렸다. 솜사탕은 하나의 먹거리도 되고 또 다른 즐거움도 주었다. 가족과 함께한 주말_3 월드컵 이후 축구 붐을 타고 축구를 이용한 많은 게임들이 만들어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을 받아 왔다. 행운의 슛돌이는 몇 가지 상품이 걸려있어 더욱 흥미진진했다. 가족과 함께한 주말_4 어린 아이들은 전용물 붕붕이에서 이리저리 뒤엉켜 붕붕 뛰어 오르고 뒹굴고 넘어지고 마냥 즐거워했다. 즐거운 겨울방학, 모처럼 자녀들의 손을 잡고 주말 오후 함께한 시간은 짧았지만 남은 겨울방학에 활력소가 되고 가족들과의 따뜻한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을 것 같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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