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올바른 운동법, "바르게 걷고 안전하게 달리기"
2024-05-28 16:06:14최종 업데이트 : 2024-05-28 16:06:10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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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연습을 모두 끝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5월 25일 오전 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주관한 '바르게 걷고 건강하게 달리기' 행사가 진행됐다. 가족 간에 소통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시민 50여 명이 모였다.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행사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올바른 운동법 교육이 진행됐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임화선 관장 임화선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가족과 소통하고 힐링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바르게 걷고 안전하게 달리기'를 준비했다. 올해 2회째 행사인데,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준비 체조를 마치고 운동장을 워밍업으로 뛰고 걷고 하면서 걷는다. 마지막으로 꼬리 잡기 게임을 편을 나누어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신용욱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박정완 강사도 보조로 함께 했다. 신용욱 강사는 "평소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맨몸 운동 위주로 알려드릴 예정이다. 2시간 동안 천천히, 교육 예정인데 즐겁게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눈을 감고 한쪽 발로 서서 균형잡기를 한다. 참가자들이 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게 강사가 개별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 강사는 "뛰기 걷기 모두 발목 운동이다. 발목 운동을 해야 무릎과 골반이 건강해진다. 달리기를 하면 발목을 딛고 회복하고 다시 딛고 회복하게 되는데, 이 동작이 자연스럽게 나오면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평발인 사람은 높은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평발은 바닥에서 오는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두께가 있는 운동화를 신으면 충격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어서 좋다"라며 운동할 때 필요한 조언도 전달했다. 그 외에도 허리 중심 코어 운동법으로 눈을 감은 채 한 발로 버티기, 제자리 뛰기하기 등 동적 스트레칭을 교육했다. 행사를 진행한 신용욱 강사(왼쪽) 참가자, 이금옥 더수원어르신재활노치원장의 활기찬 모습이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물었다. 그는 "나이가 드니 힘든 운동은 못하고 걷기가 좋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며 "그동안 무작정 걸었는데 걷는 방법을 배워보니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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