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체조 경연대회 성황
문길영 수원시체조협회장 “생활체조는 최고의 운동이자 운동의 기본”
2024-05-13 14:45:47최종 업데이트 : 2024-05-13 14:45:43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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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부 라온크루 경연 장면
이번 대회는 수원시체조협회에 속해 있는 팀뿐만 아니라 관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생활체조 남녀노소 동호회까지 총 21개 팀 248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종별을 보면 유소년부 5개팀, 일반부 댄스체조 6개팀, 일반부 건강체조 3개팀, 일반부 기구체조 1개팀, 어르신부 6개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 목적은 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 명랑한 사회기풍을 고취하고 생활체조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함에 있다. 또한 수원특례시 동호인들의 화합과 클럽 간 협동심 및 우호 증진에 목적을 두었다. ![]() 대상 수상팀인 헤라댄스 경연장면 ![]() 기구체조를 선보인 아리타
경연대회는 일반부 헤라댄스를 시작으로 일반부 5개팀, 유소년부 5개팀, 어르신부 6개팀, 일반부 5개팀 순서로 이어졌다. 심사는 시군 체조협회장 6명이 맡았다. 참가팀 인원은 최소 3명에서 최대 21명까지 이르렀다.
경연대회 심사기준은 총 10개 항목이 제시됐다. 사전에 참가팀에게 공지된 심사기준은 구성(안무, 표현, 음악성, 조화, 창의성) 각 10점씩 50점, 실시(안전성, 강도, 숙련성, 일치성, 정확성) 각 10점씩 50점, 합계 100점 만점이다. ![]() 열띤 응원을 하고 있는 재키라우크루 ![]() 포크댄스를 즐기는 사람들(약칭 포즐사) 리허설 장면
생활체조 경연대회 종료 후 심사총평, 시상이 이어졌다. 이은정 심사위원장은 총평에서 "수원시체조대회에 올 때마다 그 실력 향상에 감탄을 느낀다. 지도자의 연구와 실천으로 작년보다 작품의 질이 높아졌다. 총점 결과 순위는 나왔지만 점수 차이가 미미하다."라며 "구성과 안무가 좋았고 다양한 장르에서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열띤 응원전 속에 나타난 경기결과가 나왔다. 영예의 대상에는 일반부 헤라댄스(건강체조, 지도자 홍삼아)가 상장과 트로피를 받았다. 이어 일반부 기구체조 아리타(지도자 박진순), 유소년부 건강체조 라온크루(지도자 김진영), 유소년부 댄스체조 블링걸스(지도자 정선아), 어르신부 건강체조 일월공원팀(지도자 이선민), 어르신부 댄스체조 포즐사(지도자 이영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시상은 1, 2, 3위으로 구분하였다. ![]() 참가자와 지도자, 내빈 전체 기념사진(문길영 회장이 좌석 정중앙에 앉아 있다) ![]() 영예의 대상 수상한 헤라댄스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출전한 '포크댄스를 즐기는 사람들'(포즐사) 오희강 회장은 "각종 핑계를 물리치며 우승으로 인도한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았다. 이번 수상으로 열정은 핑계를 이기고 만다는 결론을 얻었다."라며 "포크댄스 요소의 하나인 협력을 체험했다. 보충수업까지 하면서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 준 회원들과 열정 바치신 지도자께 오늘의 수상 영광을 안겨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 참가자 전체가 몸풀기 정리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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