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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2동 주공 3단지 어르신 위안 잔치
소외계층을 찾아 밝은 미소로 행복 전달
2012-11-06 01:37:33최종 업데이트 : 2012-11-06 01:37:33 작성자 : 시민기자   김기승

꽃뫼 동네방네 마을음악회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화서2동 주공아파트 할머니, 할아버지을 위해 효 봉사공연이 단지 내 경로당에서 펼쳐졌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효 봉사공연은 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떡과 맛난 점심을 대접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공연과 더불어 오락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봉사공연에 동행한 징검다리 기타 앙상블 팀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추천 곡으로 '대지의 항구', '아빠의 청춘', '섬마을 선생님'을 기타연주에 맞춰 노래를 선사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징검다리 기타 앙상블 회장 전영숙 씨의 시어머니 황성기 씨는 "우리 며느리가 최고"라며 덩실덩실 춤사위로 반겼다. 경로당 장동순 부회장님은 "젊은이들이 항상 어르신을 기쁘게 해주니 10년은 젊게 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화서2동 주공 3단지 어르신 위안 잔치_1
기타연주에 맞춰 흥겨운 노래로 행복을 달군다

화서2동 주공 3단지 어르신 위안 잔치_2
새 희망의 찾으려 하는 그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하는 광경

수원 꽃뫼 문화예술봉사회 김경이 회장은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찾아 위안 공연을 펼쳐가는 봉사 공연단체로서 매월 1회씩 어르신을 위한 문화강습 및 효 봉사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우리 가족 우리 마을 어르신부터 행복의 바이러스를 전달해서 희망의 멜로디가 화서동 전역에 울려 퍼지길 희망합니다."라며 "봉사공연에 열정을 보여주신 최충택님과 징검다리 기타 앙상블 박영근, 전영숙 씨와 노숙인 쉼터 형제의 집 요청으로 절망의 벼랑 끝에서 새 희망의 찾으려 하는 그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하게 돼 기쁩니다"라고 그간의 봉사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 31일 화서1동 아노가 요양센터(화서동 65-4 소재)를 방문해 한국무용. 벨리댄스. 기타공연 등 봉사 공연을 펼치는 등 소외계층을 순회하면서 밝은 미소로 행복을 나누는 데에 열정을 쏟고 있어 희망의 멜로디 전도사로 앞으로 활동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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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노요양원을 찾아 효 공연을 하는 광경

화서2동 주공 3단지 어르신 위안 잔치_4
화서2동 주공 3단지 어르신 위안 잔치_4

시민기자김기승, 꽃뫼문화예술봉사회, 사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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