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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초, 아동안전학교 다양한 소모임
-학부모 대상 독서, 라인댄스, 드라마스토리텔링 구운써니 2 소모임, 대토론회-
2012-10-25 10:18:21최종 업데이트 : 2012-10-25 10:18:21 작성자 : 시민기자   최인숙

구운초등학교(교장 하충수)는 지난 23일 오전 다목적실에서 학부모, 지역주민 및 교직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아동안전학교 구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독서 소모임을 진행했다.

2012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아동안전학교 사업으로서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려면 마을 전체가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구운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모임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어른들의 참여활동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2012년 아동안전학교 독서 소모임 환영사
독서 소모임 나누기 자료

하충수 교장은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위해서는 어른들이 변해야 하는데 마을 주민들 모두가 자신의 자녀와 주변의 아이들을 함께 잘 키워나가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양춘희 교감은 자녀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중요하며 꾸준히 인내를 갖고 기다려 주어야 한다는 것과 학교와 지역사회 또한 가정에서 소외되거나 방치된 아동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살펴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달에는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를 읽고 공감이 가는 한 문장을 정해 각자의 어머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앞으로 참여하고 싶은 어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주말 소모임도 검토하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에는 다목적실에서 학부모 대상 구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양춘희 교감의 라인댄스 교실과 드라마스토리텔링 '구운 써니 2'의 진행으로 자녀와 즐겁게 시간 보내기, 자녀의 꿈과 비전지도 방법의 실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 31일 오후에는 도서실에서 구운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로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려면 마을 전체가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인근학교 교직원 및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하교 건강한 마을을 위한 마음들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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