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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선서식
예비 사회복지사들의 힘찬 첫걸음
2011-11-28 09:53:58최종 업데이트 : 2011-11-28 09:53:58 작성자 : 시민기자   정다겸

사회복지사 선서식_1
제10회 수원여대 사회복지사 선서식
 

지난 토요일 (11월 19일)수원여대 미림관 7층 강당에서는 제 10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하여 2011년도 사회복지사 선서식이 있었다.
강당에는 'Business Class' 졸업을 앞둔 학생들과 후배들 그리고 가족들이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내고 있었다.
이 행사는 졸업을 앞 둔 예비 사회복지사들에게, 전문가로서 가치관 정립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복지사 선서식"과 사회복지과 전공 동아리인 거울인형"사이코드라마 공연" 으로 마련되었다. 

선서식은 촛불점화식, 사회복지사가치관낭독, 사회복지사윤리강령 낭독, 사회복지사 선서, 차보숙 총장님의 치사, 이계존 사회실무학부장님의 격려사, 감사장수여, 반지전달식, 축가 , 꽃다발 증정식(사랑하는 후배 멘티가 존경하는 선배 멘토에게 선서식을 축하하는 축하의 꽃다발을 준비)순으로 진행되었다. 

사회복지사 선서식_2
촛불 점화식

사회복지사 선서식_3
이보숙 총장님의 치사 모습

사회복지사 선서식_4
'그 이름 찬란하다 수원여자대학' 교가가 울려퍼지고 있다.


촛불 점화식이 시작되자, 주위는 엄숙하였고, 하나의 촛불이 켜질 때마다 점점 주변이 환하게 밝아졌고, 사회복지사 한 사람 한사람의 헌신과 따스한 마음이 전해지는 듯 했다. 사회복지사 선서가 마음깊이 메아리쳐 울린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간존엄성과 사회정의의 신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체사회와 함께 한다. 
나는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저들의 인권과 권익을 지키고, 사회의 불의와 부정을 거부하고 개인이익보다 공공이익을 앞세운다.
나는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을 준수함으로서 도덕성과 책임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한다.
나는 나의 자유의지에 따라 명예를 걸로 이를 엄숙하게 선서한다. 

특히 Business Class 학생들은 그 연령대가 70대까지 다양하였고, 남학생들도 2-3명 눈에 띄었는데 배움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으며, 공부와 가정일 더 나아가 현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1인 2역, 3역을 감당하는 슈퍼우먼, 슈퍼맨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정다겸 동문회장은 ":사회복지사의 과잉 공급되는 이 시점에서 클라이언트에 대한 인간존중과 헌신하는 마음은 매우 중요하며, 사랑스런 눈과 아름다운 입술, 그리고 따뜻한 손과 열린 마음으로 대할 때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의 손이 두 개인 까닭은 '한 손은 자기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한 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앞으로 사회적• 경제적 약자들의 편에 서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그 필요를 채워주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문가서로 힘찬 첫걸음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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