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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향한 마음의 기다림
추석 귀성길 열차표 예매 시작
2010-08-19 10:12:30최종 업데이트 : 2010-08-19 10:12:30 작성자 : 시민기자   김연수

올해 추석연휴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차승차권 예매가 8월 18일 오전 서울역과 수원역 등 매표창구에서 시작되었다. 

고향을 향한 마음의 기다림_1
수원역 대합실 열차 예매를 기다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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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접수 창구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는 아침 일찍 귀성 열차표를 예매하기 위하여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벌써부터 고향을 달려가는 꿈에 젖어 있다. 

고향은 말만 들어도 설레는 곳으로 언제 달려가도 반갑게 맞이해주는 부모님이 계시고 추억이 묻어있는 곳이다.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도 지겹거나 힘들지 않다고 말하는 열차표 예매객은 고향에서 차례도 지내고 반가운 친구들도 만나 함께 뒤놀던 추억을 이야기 하며 지내는 것이 참으로 좋다고 말했다. 

경제가 발전하고 물질만능인 세상에서 풍요롭게 살아가면서도 고향이 그리워 지는 것은 넉넉지 못한 생활이었지만 나눔과 인정이 있었고, 함께 뒤놀던 뒷동산이 있서 언제 찾아가도 포근함이 묻어나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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