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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100주년 기념 건강증진병원 연수강좌
10월26일부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2010-10-12 16:31:41최종 업데이트 : 2010-10-12 16:31:41 작성자 : 시민기자   김창성

경기도의료원(의료원장 조준필)이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여 10월26일부터 27일까지(2일간), 영통구 이의동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건강증진병원 연수강좌를 연다. 

'도민과 함께 한 100년, 도민과 함께 할 100년'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회는 건강증진에서 병원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개념 정립과 국내 건강증진병원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덴마크의 코펜하겐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증진병원 협력센터와 공동으로 'WHO-HPH Autumn School 2010'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국내 보건의료체계가 치료 중심의 고비용, 저효율 체제임을 인식하고, 예방 중심의 체제로, 보건의료제도 방향 재설정을 선도하고, 병원의 역할 재정립 및 공공기관으로서의 역량 강화차원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증진병원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병원을 비롯한 6개 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병원과 지역사회의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사회안전망병원으로서 경제적·문화적, 사회적 차별 없는 환경 구축,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강화 ▷지역사회중심병원으로서 병원의 경영상태 공개 투명화, 운영위원회에 지역대표 참여, 민간병원과 협력을 통한 사업 추진 ▷지역주민병원으로서 환자 만족도 제고, 의사 및 직원실명제 실시,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 자원봉사자 육성 활동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신뢰도 향상과 전문성 제고, 공공성을 강화하여 공공병원의 모델 병원으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료원은 지금의 수원화성 행궁터에서 1910년에 관립 수원자혜의원으로 개원하여 1925년 경기도립 수원의원으로 개칭되었고, 1988년 지방공사경기도 수원의료원으로, 2009년 경기도의료원으로 개칭하게 되었다.

문의 : 경기도의료원 250-8867(등록사이트
www.medica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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