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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수원을 만들어 갑시다
세심한 행정과 성숙한 시민정신이 필요한 시기
2010-02-01 12:08:57최종 업데이트 : 2010-02-01 12:08:5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창성

시민기자는 1월 마지막 날(31일) 일요일에 화홍문 주변을 둘러보다가 이해하기 어려운 광경을 보게 되었다. 
달맞이화장실 앞의 방화교 밑을 지나가는데 '머리조심'이라는 푯말을 보았다. 얼뜻 보아도 땅밑을 조금 파내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해하기 어렵다. 주변에는 쓰레기가 널려있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원을 만들어 갑시다_1
방화교 밑의 통행로는 언제나 「머리조심」

안전하고 깨끗한 수원을 만들어 갑시다_2
달맞이화장실 앞의 쓰레기

조심하지 않으면 다쳐도 모르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알아서 조심해서 다니라는 뜻인지? 안전사고는 사소한 곳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위험한 환경에 대하여 개선하여야 한다.

수원시는 지난 2002년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우리나라는 물론이거니와 아시아에서도 처음으로 안전도시로 공인받았으며, 2007년 10월에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재공인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안전도시 연차대회'를 수원에서 개최했고, 2010년 3월에는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수원시가 우리나라의 안전도시 메커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수원시의 세심한 행정과 성숙한 시민정신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물론 수원시가 다른 지방자치단체들 보다 생활응급처치 교육 등 시민들의 안전에 필요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안전사고는 사고수습 보다는 사고예방이 더 중요하다. 즉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벗어나야 할 것이다.

우리 수원시민들과 우리 시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좀 더 세심한 행정과 성숙한 시민정신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

WHO, 안전도시, 화홍문, 방화교, 달맞이화장실, 사고예방, 김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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