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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45, 4년 만에 대한항공 격침
여자부 현대건설도 라이벌 흥국생명 물리치고 선두 유지
2009-12-23 09:44:56최종 업데이트 : 2009-12-23 09:44:56 작성자 : 시민기자   유현석
KEPCO45가 대한항공전 28연패에서 탈출했다.
KEPCO45는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10 V리그 3라운드 1차전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승리는 대한항공을 상대로 4년 만에 거두는 값진 승리라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채 4세트를 맞은 KEPCO45는 조엘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16-15로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그리고 레프트에는 국내산 폭격기 정평호가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KEPCO45는 연속 3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19-19, 22-22로 동점을 이루며 팽팽하게 맞서나가다 결국 대한항공 김학민의 범실과 조엘의 공격을 묶어 짜릿한 승리를 따 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현대건설은 라이벌 흥국생명을 3-1로 힘겹게 물리치고 선두를 지켰다.

이로써 수원을 홈으로 둔 KEPCO45와 현대건설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미소를 지었다.
두 팀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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