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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보다 나아요"
청솔가정봉사원파견시설, 위기 홀몸노인 지원
2009-12-02 15:49:32최종 업데이트 : 2009-12-02 15:49:32 작성자 : 시민기자   서은아

청솔가정봉사원파견시설에서는 11월 25일부터 12월 2일에 걸쳐 위기홀몸노인 지원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실시된 것이다.

위기상황에 있는 홀몸노인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위기홀몸노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본 시설에서는 11월 초 위기홀몸노인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내 자식보다 나아요 _1
내 자식보다 나아요 _1

내 자식보다 나아요 _2
내 자식보다 나아요 _2

11월 5일 지원대상자가 확정 되어 25일(수)부터 가스렌지와 탈수기를 구입했고 가스통을 설치하여 안전한 부엌환경을 조성했다.  

또 기존의 현관입구의 문을 홈 도어로 교체하고, 난방유 지원으로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노인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노인들은 서비스 진행 중에도 담당자에게 자식들보다 낫다는 얘기를 자주했다.
"그 동안의 경제적어려움으로 인해 맘놓고 보일러를 돌려본적이 없었는데... 살다보니 이런 복도 받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사랑과 행복나눔 재단'이 지원, 노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부분에 금액을 조정하여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청솔가정봉사원파견시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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