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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홍문 앞 낭떠러지를 보고...아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세심한 행정 필요
2009-11-16 08:03:56최종 업데이트 : 2009-11-16 08:03:56 작성자 : 시민기자   김창성

화홍문 앞 낭떠러지를 보고...아찔_1
화홍문 앞 낭떨어지에 <추락주의>라는 푯말과 허술한 끈으로 안전을 표시

시민기자는 지난해 2월, 세계문화 유산인 화성을 둘러보다가 화홍문 주변에 4~5미터 높이의 낭떨어지를 보고 "우리의 문화유산 화성, 안전이 최선"이라는 기사를 해피수원뉴스에 게재 했었다.
하지만 1년 9개월이 지난 지금의 그곳은 <추락주의>라는 푯말과 허술하게 끈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포장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002년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우리나라는 물론이거니와 아시아에서도 최초로 안전도시로 공인받았고, 2007년 10월에는 재공인(안전도시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5년마다 재공인을 받아야 함)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안전도시 연차대회」를 수원에서 개최되는 등 수원시가 안전도시 메커로 자리잡고 있다.

수원시가 다른 지방자치단체들 보다 생활응급처치 교육 등 시민들의 안전에 필요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안전사고는 사고수습보다는 사고예방이 더 중요하다. 즉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벗어나야 할 것이다.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화성에는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찾는 관광명소다. 이런 화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면 <안전도시>라는 말은 무색할 것이다.
시에서는 시민들과 수원시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좀 더 세심한 행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화성, 화홍문, 안전도시, WHO, 김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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