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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위의 모래사장
비로 패인 화단과 유실된 모래
2009-08-12 00:15:26최종 업데이트 : 2009-08-12 00:15:26 작성자 : 시민기자   우양미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시 제1`야외음악당 옆에 위치한 현충탑. 비 내리는 현충탑 전경은 돌로 이루어진 깨끗함과 잔디의 푸릇함이 함께 녹아 정갈하다.
그 정갈함 끝에  모래로 이루어진 인도 옆 화단에서 비로 인해 길이 생겨 파이고 그 모래가 인도를 덮어 놓았다.
다른 곳은 잔디를 전부 다 입혀져 있는데 유독 이곳만 잔디가 없이 모래가 펼쳐져 있다. 어떤 목적으로 이렇게 조성 했을까?

자연스럽게 잡초가 자라서 흙의 유실을 막을 거라는 생각, (일반적인)그러나 모래성분이 대부분인 그곳에 잡초가 자라서 자연스럽게 흙의 유실을 막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다.

지역 경기 부양을 생각해서 공원의 한 부분을 모래로 만들어 계속적인 투자를 할 요량은 아닐까?(별스럽게)
지금 현재 비가 내려 화단의 모래는 인도를 덮고 있고 그 모래는 다시 도로에 깔리고 있다.  모래가 유실되는 것도 아깝고 화단이 패이는 것도 보기 흉하고 인도가 모래사장처럼 변해서 걷기도 힘들고 안전에 위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싫다. 
흙이 인도로 내려오지 않게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잔디 식재.  돌을 까는 방법.  화단 옆을 돌로 한 칸 더 높이 쌓는 방법. 공원의 한쪽을 모래로 조성한 목적에 맞게 흙이 유실되지 않는 방법을 모색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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