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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안보와 재난 장비 전시회
2009-08-19 08:03:07최종 업데이트 : 2009-08-19 08:03:07 작성자 : 시민기자   우양미

평상시 우리들은 특별한 자각 없이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한다.  눈 뜨면 세수하고 아침을 먹고 일터로 나간다.  주어진 일을 반복적으로 하기도 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집으로 복귀한다.

이런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뇌는 적은 에너지를 쓰기 위해 반복적인 일상은 습관처럼 무의식의 발로처럼 수행하게 한다.

이런 일상에 젖었을 때 우리가 '6. 25'를 겪었고 그로인해 아직도 평화적인 이름으로 분단 상태에 있다.  이 평화적인 이름의 가면에 익숙해진 우리들은 안보라는 말을 당연한 단어로 느끼지만 일상생활에서 피부로 절절히 느끼고 있지는 않다.

여름의 더위와 태풍, 겨울의 추위와 폭설.

매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이 현상을 좀 더 안전하게 대처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재난 장비를 구축하고 실시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일 것이다.
이런 안보와 재난 장비가 경기도청 운동장에 전시 되고 있다. 8월 17일 (월요일)에서 20일(목요일)까지 전시 된다고 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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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_2
당신이 잠든 사이에_2

18일(화요일) 저녁에 시민기자는 경기도청 운동장을 찾았다.  
어렸을 적 들었던 구호가 생각난다.  '잊지 말자 6. 25 상기하자 6. 25'
그랬다.  일상생활을 무의식적으로 영위하느라 우린 우리가 분단 상태인 것을 잊고 있다. 

당신이 잠든 동안에도, 전시장이 파한 그 저녁에도  군인들은 경비를 서고 있다. 엄마와 같이 온 어린 아이가 묻는다.  '탱크는 어디에 있느냐고' 6. 25 사진을 본 시민의 글이 보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_3
당신이 잠든 사이에_3

재난 대비를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 정확한 일기 예보일 것이다.  365일 정확한 일기 예보를 위해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위한 부스도 설치 되어 있다. 더위를 식히는 안식처도 마련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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