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꼬락서니
'큰 바위 보다 작은 계란’이 더 소중한 까닭에...
2009-06-17 19:34:12최종 업데이트 : 2009-06-17 19:34:12 작성자 : 시민기자 최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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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순님의 '세상 꼬락서니'라는 시를 소개한다. ![]() 세상 꼬락서니 _1 온 나라가 어수선하다. 국민을 대표하여 나라를 이끌어 가는 정치인들의 정파싸움을 비롯하여 온 나라가 좌우 사상의 대립으로 그 끝을 예상키 어려운 곳으로 치닫고 있는 현실이다. 서로 헐뜯고 상처내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시정잡배들의 싸움을 보고 있는 것 같아 안스러운 생각이 들 정도이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이라고 누군가 말을 하였다. 그러나 방관하는, 아니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침묵하는, 우리 서민은 이미 악이 아니다. 다만 '큰 바위 보다 작은 계란'이 더 소중한 까닭이다.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