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없는 직장은 싫어
2009-06-22 17:08:32최종 업데이트 : 2009-06-22 17:08:32 작성자 : 시민기자 심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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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날씨가 흐리멍텅 구름을 한껏 품고 있더니 결국 주말엔 꽤많은 비를 뿌렸다. 다행이다. 자신을 다른사람들에게 선 보이고 선 보는 자리가 예전처럼 두근거리고 가슴 떨리는 시간이 아님은 사람들에 대한 기대나 호기심이 적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 이해타산을 생각하기보단 사람들의 관계를 우선하여 셈하지 않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일때도 있을지 모르지만 진심을 주고 나누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같은 공간에서 하루를 보내고도 가벼운 웃음 한번 주지 못하고, 밥을 먹어도 맛있게 먹으라는 인사도 없이 그냥 주어진 시간속에서 빨리빨리 일을 하고 ,휴대폰을 안고 사는 사람들에 조금은 안되보이고 그 군중속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심이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다. 첫사랑, 첫키스, 첫직장...평생 잊혀지지도 않고 평생 잊지 못할 일들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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