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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2008년 의료기관평가 결과 발표
동수원병원, 질향상과 환자안전 등 6부문 우수등급 받아
2009-06-26 10:19:25최종 업데이트 : 2009-06-26 10:19:2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창성

보건복지가족부는 260~499병상 76개소(401~499병상 39개소, 260~400병상 37개소)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도 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
의료기관평가는 의료서비스 수준의 평가를 통해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 평가결과를 공표함으로서 소비자의 알권리 증진에 기여한다.

2005년에 평가를 받은 종합병원을 2008년에 다시 평가한 결과, 평균점수는 87.5점으로 2005년에 비해 8.4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 영역에서 카톨릭의과대학 성바오로병원 등 수도권 7개소, 대구보훈병원 등 지방 4개소 총 11개 의료기관이 평가부문(15부문) 모두 우수등급(A, 90점 이상)을 받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경찰병원을 제외한 10개소는 2005년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병원으로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05년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된 부문은 중환자(18.5점), 감염관리(16.3점), 의료정보(12.7점), 응급(17.1점), 수술관리(16.4점) 등 환자진료에 영향이 큰 부문이었다.
15개 부문 중 7개 부문(환자의 권리와 편의, 진료체계, 의료정보, 응급, 수술관리체계, 검사, 모성과 신생아)은 평균 90점 이상으로 평가되었으나, 인력관리(74.2점), 약제관리(80.7점) 부문은 타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지역의 동수원병원은 6부문(질향상과 환자안전, 환자진료, 의료정보 및 의무기록, 응급, 수술관리체계, 모성과 신생아)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그간,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소비자, 공급자, 학계, 정부 등이 참여하는 "의료기관평가제도 발전위원회"와 위원회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는 "실무사업단"을 구성하였고, 개별평가제도 통합, 평가전담기구 설립, 현행 의무적 평가방식을 자율신청 인증제로 전환, 평가대상의 점진적 확대, 평가결과 활용 등을 위한 세부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의료자원과, 02-2023-7312).

의료기관평가, 응급,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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