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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누기 일일찻집 1500여 시민참여 대성황
수원중부 녹색어머니연합회 주최로 열려
2009-06-14 22:54:27최종 업데이트 : 2009-06-14 22:54:27 작성자 : 시민기자   김기승
수원중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소재 겔럭시 웨딩홀 4층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고자 마련했는데 김금자 수원중부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준 회원모두와 일일찻집에 깊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각 기관.단체,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행사인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에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각 학교 회원, 수원시, 중부경찰서, 수원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각 기관·단체, 회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한부모가정, 홀로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수원중부 녹색어머니회는 4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각각 초등학교단위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자녀사랑 가정사랑 아동범죄 우리가 지켜가요' 라는 구호를 내걸고 매일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어린이교통안전지도를 하고 있으며 매년 관내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및 생계를 지원하고 있다.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가 꿈을 키워가며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가자는 큰뜻과 목적을 두고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다.
사랑나누기 일일찻집 1500여 시민참여 대성황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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