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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공사로 낭비되는 혈세
만석공원에 새로운 휴식공간 부실공사로 피해 속출!
2009-05-24 19:41:32최종 업데이트 : 2009-05-24 19:41:32 작성자 : 시민기자   이준희

쌀쌀하던 지난 겨울, 만석공원에 새로운 시민들의 휴식처를 만드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석축을 쌓기위한 돌덩이들, 굉음을 내며 공원에 드나들던 화물차...시민들은 멋진 휴식공간이 생긴다는 바램에 공사의 불편함도 웃으며 감수했었다.

공사가 완료되고, 시민들의 바람처럼 새로 생긴 휴식처에 물레방아는 시원하게 돌아가는데 부실공사로 인해 만석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얼굴은 밝지 않았다. 물길에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 썩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부실공사로 낭비되는 혈세_1
만석공원에 새로 설치된 물길(물레방아)
,
부실공사로 낭비되는 혈세_2
물이 흐르지않고 썩어들어가고있다

물길 중간중간 큰돌이 놓여있고, 물길 간 구배도 맞지않아 물이 전혀 돌지 않고 있다. 고인물은 이물질이 가득했으며 물아래 돌은 벌써 이끼가 가득끼어 썩어가고 있었다. 이제 곧 모기가 극성을 부릴텐데, 모기가 알을 낳고 번식하기 좋은 장소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반대편 물길엔 아예 물을 한번도 틀어놓지않아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주더니, 새로 만들어 놓은 곳은 완전 부실공사 투성이다.

이제 곧여름이 된다.
앞서 말 했듯이 빨리 부실공사에 대한 개선을 하여, 시원하고 깨끗한 물길을 보며 시민들이 환한웃음으로 편안히 쉴수있는 쉼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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