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몇 년 됐지만 겁이 많은 관계로 운전을 못하는 왕초보이다. 아는 길은 앞만 보고 갈수 있는데 중간에 끼어들기 등은 전혀 못한다. 감히 혼자 차를 가지고 나간다는 건 상상도 못해 옆에 동승자가 있어야만 운전을 조금 했었다. ![]() 도로 안내 전광판_1 ![]() 도로 안내 전광판_2 법원 사거리 동수원로 위에 도로 안내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동수원로에서 법원 사거리를 지나 오른쪽으로 가면 용인. 신갈. 삼성삼거리가 나온다. 동수원 사거리는 좌회전을 해서 가야 하는 길이다. 그런데 소요시간을 알려주는 전광판인 것은 알겠지만 초보운전자나 수원지리를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는 모두 오른쪽으로 가는 줄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인도 신갈도 동수원 사거리도 다 같은 방향으로 화살표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면허 시험을 볼때 전광판을 보는법까지는 알려주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전광판의 화살표 하나에도 모든 운전자들이 보고 정확히 알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전광판의 안내를 나만 방향과 시간, 둘 다 알려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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