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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에 쌓이는 쓰레기를 청소했으면
2009-04-16 17:14:56최종 업데이트 : 2009-04-16 17:14:56 작성자 : 시민기자   안명자

늦둥이 아이가 수학여행을 가서 오랜만에 자유를 얻은 기분으로 서울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원천동 KT 건너편에서 서울행 좌석 버스를 기다리는데 발 밑을 보니 배수로에 쓰레기가 한가득 있었다. 작년에 청소를 하고 하지 않은 듯이 엄청 많은 양이었다.
내가 생각하기엔 바람에 날려 들어간 것 같지는 않았다. 들어가기 힘든 스티로폼도 있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들어갔을까하며 차도로 내려가 보니 물 들어가는 입구가 제법 컸다. 아마 그곳으로 누군가(?) 쓸어 넣은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이곳 뿐만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낙엽, 쓰레기 등으로 인해 비가 오면 배수가 되지않아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의 신을 적실 것이다. 아직은 장마가 멀었지만 언제 갑자기 많은비가 올지 모르지 않는가...
그리고 무엇보다 미관상 보기가 나쁘다고 생각한다. 작년에는 흙 등이 보여 깨끗해서 좋았고 비오면 물이 잘 빠지겠다고 생각까지 했었는데...

미리 미리 청소하여 미관상은 물론 비가 와도 배수가 잘 돼도록 관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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