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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나의 바람
2009-01-11 14:10:48최종 업데이트 : 2009-01-11 14:10:4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미

2009년도 새해 1월도 벌써 3주를 보내고 있다. 

야무진 새로운 계획도 세우지 않았고 그저 금년 한해에는 좀더 절약하고 알뜰하게 생활하며 두 아이와 남편이 아무 탈 없이 건강하기만 바랄 뿐이다. 

좀 더 호전될 경기 흐름을 볼 수 있는 것은 언제쯤일까? 우리집 가계에도 밝은 소식이 있을런지....

영양소가 골고루된 균형잡힌 우리집 식탁에 둘러 앉아 화기있는 가족간의 대화를 나눌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현재 나의 소박한 바람이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가 없는 암울한 요즈음. 무겁다는 대학 등록금이 곧 남편의 두 어깨 위를 짓누를 것이다. 부모의 기대치에서 벗어난 딸아이가 장학금이라도 받을수 있다면 좋으련만....그것도 나만의 욕심이겠지. 

줄이어 인상되는 생활필수품 값이며, 각종 공과금에 턱까지 차오른 가쁜 숨을 내쉬기도 전에 설상가상으로 기온은 하강하고 폭설이라도 내린다면 우리네 주변에는 작은 도움의 손길로는 소생 가능성이 희박한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힘겨운 하루하루의 현실이지만, 살갖에서 온기를 느낄수 있어야만 냉해를 이기고 쓰러지지 않는 것이다. 
높은 곳에 계시는 고위관료와 다툼으로 바쁘신 국회의원들께서는, 부모 형제 자녀처럼 내 가족인양, 국민들을 챙겨봐주셨으면 하는것이 바램을  간절하게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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