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보훈지청,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탐방 행사
수원보훈지청과 수원시기독교연합회 공동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산화한 프랑스군을 추모하는 행사 열려
2008-11-12 16:05:52최종 업데이트 : 2008-11-12 16:05:5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준호
수원보훈지청,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탐방 행사_1
수원보훈지청,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탐방 행사_1

프랑스군의 한국전쟁 참전 및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하기 위한 추모 행사가 11일 프랑스군 참전기념비(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소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수원보훈지청(지청장 김호열)과 수원시기독교연합회원 약 50여명이 함께 모여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산화한 프랑스군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숭앙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프랑스는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11월 29일 1개 대대 규모를 파견하여 쌍터널 부근 전투, 지평리 전투, 화살머지고지 전투, 단장의 능선 전투에서 용감하게 싸워 많은 전과를 거두었다. 한국전쟁에서는 3,400명이 참전하여 전사 262명, 부상 1,008명의 희생을 입었고 이 공로를 기리고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1974년 국방부에서 프랑스참전기념비를 건립하였다. 

비문에는 "불가능은 없다는 신념을 가진 나폴레옹의 후예들 세계의 평화와 한국의 자유를 위해 몸 바친 262명의 고귀한 이름위에 영세무궁토록 영광 있으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