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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공원에 헬스 운동기구 설치되다
시민기자의 보람
2008-10-16 16:20:27최종 업데이트 : 2008-10-16 16:20:27 작성자 : 시민기자   엄태화
지난 5월6일자 <해피수원뉴스>에 '장안공원의 실태'란 제목으로 시민기자의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시민의 입장에서 '헬스운동기구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일부 주민들이 의자 등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이 보기에 안좋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이었다.
그후 최근에 화성문화제 행사를 보려고 다시금 가보니 헬스기구가 설치돼 있었고 연령이 많으신 분들이 오십견 방지 회전 운동기구로 운동을 하는것을 보게 됐다. 

너무나 반가웠고 시민기자로서의 보람이 느껴졌다.
건의사항을 수렴해 준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

그리고 개인 일로 장안구청에서 민원일을 끝내고 청사 안에 독도 관련 사진과 함께 좋은 글을 읽고보니 점심시간이 됐다.
구내에 식당이 있어 가보니 노약자와 부근에 사시는 분들도 많이 와 있음에 놀랐는데 식사를 하고 난 후 구청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12시가 넘어서도 주민들에게 식사를 양보하고 나중에 먹고 있음을 알게되어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또 한번 나의 마음이 흡족해 진 것은 전기절약을 위해 1층에서 4층까지 걸어 다니고 있다는 것이었다.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이 글로나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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