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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소금 사세요"
2008-09-27 10:53:13최종 업데이트 : 2008-09-27 10:53:13 작성자 : 시민기자   김기승

연무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정영규)는 2008년9월26일부터 불우이웃돕기 기금 조성과 독거 노인 장수(영정)사진 만들어 드리기 연중 행사 기금 마련을 위해 관내 주민에게 소금 판매를 하고 있다.

소금은 남해안 신안에서 직접 구매하여 1포에 (30 킬로) 시중가격(18000원)에 비해 저렴한 15000원에 판매한다.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소금 사세요_1
소금에 정성을 담아서 가가호호 배달
연무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연무동 지역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장수사진을 만들어 드리기 운동을 시작, 올해 6월까지 3차례에 걸쳐 실시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자장면을 손수 조리하여 대접하는 봉사 활동에도 참여 하고 있어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강원도 수혜 지역까지 모든 장비를 동원하여 1000여명에게 자장면을 대접 하였고, 태안 기름유출 현장까지 달려가서 피해 주민과 자원봉사 600여명에도 자장면을 제공 한바 있다.

정영규 회장은 "소금을 판매한 수익금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자로, 이론보다 실천하는 봉사자로 묵묵히 활동에 여념이 없는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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