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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 주세요”
연인과 함께하면 더욱 좋은 ‘사랑의 묘약’
2008-09-18 19:54:34최종 업데이트 : 2008-09-18 19:54:34 작성자 : 시민기자   장지현
항상 나만을 바라보고 나만을 사랑해주었던 연인이 나에게 시큰둥해지고 무관심해지거나 쓸쓸한 가을 평소 마음에 담아두었던 그 또는 그녀에게 고백할 날을 앞두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집중하라. 우리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일명 '사랑을 부르는 음식'을 연인과 함께 먹는다면 사랑은 어느새 우리들의 곁으로 한걸음 다가와 있을 것이다. 
스테이크
우리의 사랑이 시들시들해졌다고 느낄 때 연인과 함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아가 스테이크를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단백질이 풍부한 스테이크는 뇌에 필요한 호르몬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수치를 높여 상대를 보면 가슴이 떨리고 흥분되며 행복감을 느끼게 해줘 처음 만났던 그때처럼 우리의 사랑을 열정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다크초콜릿
'초콜릿'이라는 세 글자만 들어도 달콤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초콜릿을 우리의 사랑을 달콤하게 만들어 준다. 초콜릿은 혈당을 올려주어 기분을 좋게 하고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사람을 가볍게 흥분시켜 줄뿐 아니라 초콜릿 속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은 황홀감을 증가시켜준다. 
카사노바가 어린 아가씨들을 유혹하는데 사용하기도 했으며 고대에서도 최음제 또는 사랑의 묘약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초콜릿의 효능은 검증된 셈이다.

새우
오랜만에 연인과 분위기를 잡고 싶다면 오늘 저녁에는 그 또는 그녀와 함께 새우를 먹으러 가는 것이 어떨까? 새우는 무드를 조절시키고 성욕을 증진시키는 뇌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필요한 아미노산 페닐알라닌이 함유돼 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무서워 걱정하는 분들을 위한 보너스~새우의 콜레스테롤은 고밀도 지단백과 결합하므로 혈관에 거의 남지 않는다고 하니 걱정하지 마시길...

"지구상 어느 한곳에 바늘 하나를 딱 꽂고 저 하늘 꼭대기에서 밀씨를 떨어뜨렸을 때 그 밀씨 하나가 나풀나풀 날아서 위에서 말한 바로 그 바늘 위에 딱 꽂힐 확률을 인연이라고 부른다"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이병헌의 대사가 있다. 
이처럼 극한의 확률 속에서 인연이란 이름으로 만난 너와나. 우리들의 소중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오늘 저녁 연인과 함께 즐거운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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