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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와 함께한 독서논술 여행
경기도수원교육청 초등 사통팔달 독서논술 캠프
2008-08-25 10:39:23최종 업데이트 : 2008-08-25 10:39:2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진만

수원교육청(교육장 조성준)은 '전통문화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 여행'이라는 주제로 2008 초등 사통팔달 독서논술 캠프를 지난 8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안동에서 운영하였다.

전통문화와 함께한 독서논술 여행_1
전통문화와 함께한 독서논술 여행_1
이번 캠프는 독서논술 분야의 글로벌 인재의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수원시 각 초등학교에서 독서논술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5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이육사 시인의 고향이며, 전통문화의 고장인 경북 안동 퇴계종택 수련원에서 실시하였다.

캠프 운영은 사전 독서과제를 통해 독서논술에 대한 사전 지식을 익히고 자기만의 책을 만들 수 있는 한지공장 견학 및 체험, 전통문화를 느끼고 옛것을 생각할 수 있는 안동 하회마을 및 안동 민속박물관, 퇴계이황과 이육사 시인을 만날 수 있는 도산서원 및 이육사 문학관을 견학한 후 독서논술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초등 논술 관련 강의를 듣고 글을 써보는 과정으로 운영하였다.

전통문화와 함께한 독서논술 여행_2
전통문화와 함께한 독서논술 여행_2
초등 독서논술 캠프에 참가하여 자기의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한 청명초 정정은 외 7명 학생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사전 독서 과제를 잘 수행한 오현초 김보현 외 1명의 학생에게 교육장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칠보초등학교 박수아 학생은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특별한 퇴계 종손과의 만남 등 체험활동과 훌륭한 선생님들의 가르침으로 전에 몰랐던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하였다.

그리고 지도강사로 참여한 파장초 조영숙 교감은 "학생들이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흥미와 관심을 갖고 생각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고 참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라고 평가하였다.

수원교육청 관계자는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독서논술 캠프를 내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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