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집 앞으로 온 운동기구
놀이터에 운동기구 설치, 주민 호응 커
2008-04-09 23:02:32최종 업데이트 : 2008-04-09 23:02:32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미선

놀이터에 가면 삼삼오오 벤치에 앉아 있는 젊은 엄마들의 모습이 쉽게 눈에 띈다. 
그러나 지금은 그들의 자리가 벤치가 아닌 며칠 전 설치된 운동기구로 이동되었다.

요즘은 공원에도 이런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지만, 아직은 날씨도 그렇고 일부러 큰맘을 먹어야 가게되는 공원보다는 아이들을 데리고 찾기에는 집 앞 놀이터에 발길이 더 쉽게 간다. 
하지만 아이들을 따라나선 엄마들은 놀이터에서 마땅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꺼리가 턱없이 부족했다. 
그러던 차에 헬스장이나 유료시설들에서나 볼 수 있었던 운동기구가 들어왔으니 반갑지 않을 수가 없다.

지나다가 발길을 멈추고 잠시 운동을 해보는 아주머니, 근처 노인정에서 잠깐 구경하러 오셨다가 생각보다 재미있다며 내일은 노인정 친구와 함께 나오신다고 혼잣말처럼 하고 가시는 할아버지... 

집 앞으로 온 운동기구_1
파장동 소정놀이터에 설치된 운동기구로 운동하는 모습
작은 시설 하나가 놀이터를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