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에 걸린 불법 현수막
2008-02-27 15:34:06최종 업데이트 : 2008-02-27 15:34:06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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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발을 다쳐 병원에 다니는 관계로 모처럼 만에 시내를 걸었다.
그런데 동네 골목 전봇대에 그동안 없었던 현수막이 걸려 세찬 바람에 휘날리고 있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인다; 오래 전에 밤새 세차게 몰아친 바람에 현수막을 묶어 놓은 끈이 풀려 우리집 아래층 유리창을 밤중에 깨트리는 사고로 세들어 사는 세입자가 밤중에 전화가 걸려 와 놀란 기억이 있다. 현수막에 적혀있는 전화로 연락, 다행이도 잘못을 인정한 현수막 게시자가 깨어진 유리창을 다시 끼워준 일이 있어 나에게는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이런 일을 언론에 기사로 보냈더니 그동안 우리 동네에서는 보이지 않아 좋았었는데 또다시 이런 현수막이 동네 골목길 전봇대에서 바람에 펄럭이다니... 단속기관에서는 철저한 단속을 하길 바란다. ![]() 유리가 파손된 사고 현장 모습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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