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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초 통통봉사단 '용기내 챌린지'로 일회용품 멈춰!
환경문제의 심각성 알리기 위해 교내 캠페인 진행
2023-06-22 13:17:47최종 업데이트 : 2023-06-22 13:17:46 작성자 : 시민기자   유선미

다회용기에 과자를 담아가는 친구

다회용기에 과자를 담아가는 친구


숙지초등학교(교장 이순호) 학교사회복지실의 수원愛통통봉사단은 탄소중립 실천행사로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했다. '용기내 챌린지'란 음식포장에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음식이나 물건을 구매할 때 준비해간 다회용기에 담아오자는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지고 온 다회용기에 포장되지 않은 과자를 담아가 작은 실천으로도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경험을 배웠다.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9일 아침 등교 시간에는 통통봉사단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문제를 알리는 '지구가 아파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던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막아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실천활동"에 투표하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숙지초 이순호 교장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사안이다. 이번 환경캠페인과 용기내 챌린지 참여를 통해서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 학생들이 환경문제와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며 문제를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나가는데 바탕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등교캠페인 지구가 아파요

등교캠페인 지구가 아파요

숙지초등학교에 올해 처음 생긴 학교사회복지실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향상을 위한 수원愛통통봉사단 운영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즐거운 학교만들기, 학생 개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학생문제를 예방하고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교육적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환경퀴즈 풀고 집에서 가저온 다회용기에 과자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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