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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원 입소어르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도움 받아 가족 묘역 방문
2023-06-21 14:58:40최종 업데이트 : 2023-06-21 14:58:39 작성자 : 시민기자   김원경
보훈원장과 입소어르신,자원봉사자,직원이 함께 현충탑 참배

보훈원장과 입소어르신,자원봉사자,직원들이 함께 현충탑 참배를 드리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보훈원(원장 정인채)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19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훈원 직원들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봉사자와 함께 입소어르신을 모시고 현충원을 찾았다. 정인채 원장 주관으로 추념사 낭독, 합동분향 및 헌화를 마친 다음에는 가족 묘역에서 비석을 닦고 잡초를 제거했다.

직원과 봉사자가 입소 어르신의 개별 묘역 이동방문 지원 및 헌화를 도와드리고 있다.

직원과 봉사자가 입소 어르신의 개별 묘역 이동방문 지원 및 헌화를 도와드리고 있다.


정인채 원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을 어르신들과 함께 추모하는 자리였다"며 "행사를 도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보훈원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모여 살며 여생을 보내는 곳이다. 부양의무자가 없는 국가유공자 본인이나 유족 등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호 시설로, 현재 양로 시설에 120명, 복지타운에 총 358세대가 입소해 살고 있다. 

#보훈원, #국립현충원참배, #호국보훈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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