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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탑초, 안전 등굣길 건너기 행사로 학생들의 안전 의식 고취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교생 참여, 안전교육 실시
2023-06-25 15:13:44최종 업데이트 : 2023-06-25 15:13:39 작성자 : 시민기자   채규조

자치회 주관 안전 등굣길 건너기 활동 후 자치회원들 기념사진 모습

자치회 주관 안전 등굣길 건너기 활동 후 자치회원들 기념사진 모습


효탑초등학교(교장 채규조)는 22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아침 등교시간에 '안전 등굣길 건너기'를 개최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최근 사회적 이슈인 스쿨존 어린이 사망사고에 경각심을 느껴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를 습득하고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한 자리를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소품들을 활용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건너기 실습 모습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소품들을 활용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건너기 실습 모습


행사는 모형 신호등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형 횡단보도, 그리고 3개의 상자 자동차를 이용하여 가상 건널목 상황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모형 신호등을 보고 건너는 과정에서 5가지 안전 규칙을 지키면 스마일 모양의 스티커를 받을 수 있었다. 이 스티커는 안전 보행자가 되었다는 인증 마크이다. 우선 멈추기, 스마트폰 보지 않기, 좌우 살피기, 뛰지 않기, 손들고 건너기 등의 안전 규칙을 준수해야 획득할 수 있다. 학생자치회는 스쿨존과 관련된 홍보물을 학생자치회 게시판에 일주일간 계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최근 잦아진 스쿨존 사고를 학생들이 직접 해결하려는 노력에서 의의가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학교의 문화 형성에 기여하였으며,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또한 이번 학생 자치회 활동을 통해 학교 내에서 협력과 팀워크의 문화 및 안전 문화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양서영 전교회장은 "행사를 직접 운영하며 많은 감동과 자랑스러움을 느꼈다. 이를 통해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책임감과 협력심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은 "이제는 학교에 가는 길이 그냥 가는 길이 아니라, 우리 안전을 생각하며 걷는 길이 되었다.", "스쿨존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래서 더 주의 깊게 걷고 친구들을 보호하겠다."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채규조 교장은 "효탑초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안전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도로 안전의 중요성과 책임을 깨닫게 하며 실질적인 교통 안전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효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학생자치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활동들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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