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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재난안전교육 실시
이송희 재난안전 강사, 기초 응급처치 교육 나서
2023-06-15 09:36:17최종 업데이트 : 2023-06-15 09:36:13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김종수 교감이 학부모들과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종수 원천초 교감이 학부모들과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원천초등학교는 6월 14일 오전 10시 다누리홀(학교 2층)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원천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기에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김종수 원천초등학교 교감은 인사말에서 "학교는 당연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학부모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이해도 필요하니 함께 협력해 나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이송희 민간 전문강사는 30여 년 이상 현장에서 소방관으로 근무했던 베테랑으로 현재는 수원시소방서 소속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강사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실제 상황들과 연결시켜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 시 압박 위치와 손의 모양, 가슴 압박의 깊이와 압박 속도를 알려주고 회복이 되었을 경우 자세를 바꾸는 것까지 실습이 진행되었다. 실전처럼 가슴 압박을 30회씩 3번 구호에 맞춰 했다.

 
실전처럼 심폐소생술을 연습하고 있다.

실전처럼 심폐소생술을 연습하는 학부모들

 

그리고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역할 및 패드를 붙이는 방법도 배웠다. 패드를 부착하기 전에 물기, 파스, 털 같은 이물질을 제거해야 하고, 패드 부착 중이나 충전 중에는 가슴압박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사탕이 목에 걸렸을 때나 아이들의 기도에 무언가가 막혔을 때 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 교육도 실시되었다. 학부모들이라서 아이들의 안전에 더 관심이 많았다.


이송희 민간전문강사가 하임리히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송희 민간 전문강사가 하임리히법을 설명하고 있다.

 임산부나 환자가 혼자 있는 특수한 상황의 응급처치 또한 배울 수 있었다.

특수한 상황시 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

특수한 상황시 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


이렇듯 수원시소방서 재난안전교육은 안전 문화 의식의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난안전교육 민간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는다. 수원소방서는 지정 전문강사 4명과 함께 화재안전이나 자연재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기초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이지만 예산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문의가 있는 경우, 수원소방서 재난예방과로 하면 된다.

○ 수원소방서: https://119.gg.go.kr/suwon (031-8012-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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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초등학교, 학부모연수,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수원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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