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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매화초,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 교육
2023-05-24 15:43:53최종 업데이트 : 2023-05-24 15:45:52 작성자 : 시민기자   이재연

자전거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는 학생들

자전거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는 학생들


지난 23일 수원매화초등학교(교장 김생곤) 3~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PM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수원시에서 초등학생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1차시는 자전거의 법적지위 이해,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등 이론교육을 2차시는 운동장에서 교통안전표지 인식 및 자전거 주행연습 등 실습교육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강사 수업이 한정적이었던 이전과는 달리 이론 및 실습 수업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자전거 안전교육 주요 내용은 첫째, 자전거는 차와 같다고 생각하자. 둘째, 자전거를 탈 때 헬멧을 꼭 착용하자. 셋째, 두 손으로 핸들을 꼭 잡고 타자. 넷째, 왼쪽에는 자동차가 다니니, 자전거를 타고 내릴 때에는 자전거의 오른쪽으로 타고 내리자 등이다.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한 실습교육을 받는 매화초 학생들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한 실습교육을 받는 매화초 학생들


교육을 들은 한 학생은 "자전거 탈 때의 수신호가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됐다"며 " 학교에서 이렇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4학년 학생은 "자전거를 탈 줄 모르는 학생에게도 연습에 적합한 자전거를 준비하여 탈 수 있어서 좋았다. 페달이 없는 이 자전거가 재미있었다", "자전거를 타거나 내릴 때 자전거 오른쪽에서 타거나 내려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생활에서 습관이 되도록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 관계자는 "수원매화초등학교 학생들이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고 즐겁게 자전거 안전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자전거를 타면서 오늘 배운 내용을 생각하며 안전하게 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전거 주행을 실습하는 매화초 학생

자전거 주행을 실습하는 매화초 학생

장지혜 매화초 교사는 "이번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전거의 역사 및 구조 등에 대해 배우고,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 실습하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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