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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자연 일월수목원 개원
살아있는 자연을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오게 하다
2023-05-22 16:10:04최종 업데이트 : 2023-05-22 16:10:03 작성자 : 시민기자   이태호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을 일괄적으로 수원수목원이라 칭한다. 일월수목원 개원행사 기념 아취도 수원수목원으로 되어 세워져 있다.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을 일괄적으로 수원수목원이라 칭한다. 일월수목원 개원행사 기념 아취도 수원수목원으로 되어 세워져 있다.


수원 일월수목원은 지난 4월 임시 개원한 후 5월 19일 토요일에 정식 개원했다. 몇 년 동안 일월저수지 둘레길을 돌며 일월수목원 조성공사를 지켜보며 기다린 결과이다.

수목원을 입장하면 먼저 반기는 곳은 방문자센터. 깨끗한 로비는 밖이 잘 보이는 썬룸으로 햇빛정원이 내려다 보인다. 넓은 통유리창은 식물원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식물상담실, 식물학자의 방, 전시실 등이 있으며 예쁜 카페도 있다. 수목원 입장은 여기서 시작된다. 지하철 탑승시 신용카드를 대기만 하면 통과 되듯이 이곳도 입장권을 접촉하면 통과다. 오늘은 개원 기념으로 무료입장이다.

오후 3시에는 방문자센터 앞에서 수원시장, 건설사 대표, 해설사,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이 있었다. 이 후 잔디광장에서는 멸종위기종인 해오리비난초와 다행소나무 기념식수를 하였다. 이어서 개원 공식행사를 하였다. 수원시장은 "우리나라 각 시군에 수목원은 여러 곳에 있으나 2개소가 있는 데는 유일하게 수원시 밖에 없다"고 자랑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들이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자센터 앞에서 수원시장, 건설사 대표, 수목원해설사,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이 있었다 .

방문자센터 앞에서 수원시장, 건설사 대표, 수목원해설사,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이 있었다 .



일월수목원에서는 평생회윈을 모집한다. 일정 요금을 납부하면 1년 내 수목원 이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접수된 평생회원증 전달식도 있었다. 그동안 식물원을 조성한데 기여한 건설사 등 관계자들에게 표창장, 감사패 수여도 하였다. 여기서 앞으로 일월수목원 입장 시민들에게 나무와 꽃 등을 설명해주는 권기범 해설사가 표창을 받았다. "앞으로 계속 공부하여 시민이 수목원에서 배우고 힐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한다.

 

개원식을 하는 날은 수원시 식물, 수원시 자매도시 식물과 문화, 수원시 식물학자의 방 등을 전시한다. 전시 품목으로는 우드버닝 체험' 나만의 감성화분', 한지체험 '한지! 꽃으로 피어나다. 에코백 체험 '나만의 식물 그리기', 솜사탕 만들기, 꽃차 마시기, 자연물 체험 '나만의 자연물 창작소', 만다라 그림영상, 냉장고자석꾸미기, 컵받침꾸미기, 일월수목원에서 만나는 새 등을 전시도 하고 체험도 한다. 오후에는 마술, 버블쇼, 풍선아트를 공연하며 버스 킹도 운영하고 있었다.

 

일월수목원 면적은 101,500평방미터이다. 1,494종 9,716주 317천여본 나무와 식물 등이 자란다. 수목원을 생태 정원과 월컴정원을 주제로 나뉘어 있다. 생태정원은 수원시 생태 및 기후를 고려하고 숲, 초지, 습지, 건조지 등 도시 환경에 접목 가능한 생태적인 정원서식처를 구현한 정원이다. 온실, 숲정원, 다산정원, 침엽수원, 습지원, 생태관찰원, 산지형습지, 건조정원, 초지원, 그라스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실은 건조기후를 테마로 지중해, 남아공, 호주, 뉴질랜드 등 전세계 대표적인 건조기후 지역의 흥미로운 자연생태환경과 식물을 전시하고 물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정원이다.

온실은 건조기후를 테마로 지중해, 남아공, 호주, 뉴질랜드 등 전세계 대표적인 건조기후 지역의 흥미로운 자연생태환경과 식물을 전시하고 물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정원이다.

온실은 건조기후를 테마로 지중해, 남아공, 호주, 뉴질랜드 등 전세계 대표적인 건조기후 지역의 흥미로운 자연생태환경과 식물을 전시하고 물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정원이다. 숲정원은 생태성이 높은 한국형 도시숲의 우수 사례를 구현하고 도시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곳이다. 습지원은 다양한 수변 생태 환경을 조성하여 습지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초지원은 자연주의 초지정원 디자인을 도시 환경에 접목하여 초지의 아름다음과 생태적 가치를 알려주는 정원이다. 다산정원은 정조대왕과 다산 정약용을 기리고 정약용의 시구에 등장하는 식물을 주로 심었다.
 

온실은 건조기후를 테마로 지중해, 남아공, 호주, 뉴질랜드 등 전세계 대표적인 건조기후 지역의 흥미로운 자연생태환경과 식물을 전시하고 물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정원이다.

온실에서 수목원  해설사가 관람 시민에게 건조기후 지역의 식물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온실에서 수목원 해설사가 관람 시민에게 건조기후 지역의 식물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웰빙정원은 수목원을 찾는 분들을 환영하고 가드닝의 기쁨과 재미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생활 속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만든 전시형 정원이다. 장식정원, 관목원, 잔디광장, 겨울정원, 빗물정원, 맛있는 정원으로 되어있다. 장식정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포토존이 되어주고 수준 높은 정원 디자인과 다양한 정원 식물들로 화려한 예술정원이다, 겨울정원은 추운 겨울에도 아름다운 경관으로 활기와 온기를 전해주는 한국형 겨울정원이다. 빗물정원은 도심 속 빗물 재활용과 의미를 일깨우는 레인가드 역활을 할 것이다. 맛있는 정원은 식물식물과 약용식물들의 관상적 가치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도시 텃밭을 보여 줄 것으로 보인다.

 

수목원은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코스를 생태관찰원, 장식형초지원, 산림습원, 습지원, 겨울정원, 그라스원, 관목원, 빗물정원,맛있는 정원, 채소원, 장식정원, 건조정원, 숲정원, 다산정원 등으로 되어 지식, 힐링을 고루 갖춘 재미있고 즐거운 길로 만들었다. 추천코스는 첫째 코스 쉬엄쉬엄 남녀노소 산책길, 둘 째 코스 오감만족 알짜배기 산책길, 셋 째 코스 느릿느릿 여유만끽 산책길이 있다. 관람객들은 가족팀이 많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천천히걷기도 하고 연인인 듯한 남녀가 어깨를 맞대고 정답게 거닌다. 어린이들은 코스를 돌며 스탬프 찍는데 신이났다.

어느,중학생 언니와 유치원 어린이는 일월수목원 투어를 하며 스탬프 찍고 있다.

어느,중학생 언니와 유치원 어린이는 일월수목원 투어를 하며 스탬프 찍고 있다.


일월 수목원 옆에는 일월저수지가 있다. 시원한 도시 안의 호수를 보며 들레길을 걷는 시민이 보인다. 수목원과 호수를 함께 즐기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입장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안내는 전화 031-369-2380번과 홈페이지 www.suwon.go.kr 문의하면 된다.



일월수목원 조성공사 중일 때 인근 어린이들이 예쁜 수목원을 만들어 주세요 라는 글과 그림을 담장에 그려 놓았다.

일월수목원 조성공사 중일 때 인근 어린이들이 예쁜 수목원을 만들어 주세요 라는 글과 그림을 담장에 그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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