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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촌초등학교, ‘쌀 소비 촉진 운동'과 함께 하는 어린이날 행사 진행
민족정신 고취하는 어린이날 행사 현장 속으로...
2023-05-09 15:54:36최종 업데이트 : 2023-05-09 15:54:34 작성자 : 시민기자   한은희

우리 떡을 이용한 어린이날 행사

우리 떡 증편을 이용한 어린이날 행사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한 상촌초등학교(교장 전영자)는 지난 5월 4일 전교생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운동과 함께 뜻깊은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쌀 소비 촉진 운동과 함께 뜻깊은 어린이날 기념 행사'는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우리 떡을 이용해 마음을 담은 식판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교 및 이웃들의 사랑을 전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우리 쌀로 만든 증편과 사랑의 마음이 담긴 만두를 먹고, 증편에 관한 유래와 어린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알아봤다. 
 

어린이날 유래 안내

어린이날 유래 안내


이번 활동을 주최한 한은희 영양교사는 "5월 5일 어린이날의 취지를 생각하며, 1932년 방정환을 비롯한 일본 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할 목적으로 정한 5월 1일을 맞아 우리 쌀로 만든 증편을 시식했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쌀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린이날에는 항상 선물 받는 것만 생각했는데 민족정신을 고취할 목적으로 생겨난 날이라는 사실을 알고, 뜻깊은 날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우리 쌀로 만든 증편이 맛있었고, 내가 만든 증편을 먹으면서 우리나라의 식량 안보의 중요한 역할을 한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더욱 즐거운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상촌초 전영자 교장은 "작년부터 상촌초에서는 2년 동안 우리나라 식량 안보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상촌초 학생들은 이런 학교의 노력으로 인하여 빵보다 우리 떡을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얻어 급식 교육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 및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민족정신까지 갖추도록 하겠다."라며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자긍심을 갖는 자랑스러운 상촌초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촌초, 어린이날, 우리 쌀,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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