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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초등학교, 학생 환경 동아리 '푸른 지구! 우리 함께 지켜요!'
학교사회복지실 수원愛통통봉사단 '푸른 지구 지킴이' 활동
2023-04-04 15:43:01최종 업데이트 : 2023-04-04 15:42:56 작성자 : 시민기자   이미경

교직원환경동아리 식물심기

교직원 환경 동아리 식물심기 현장


2023년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된 효정초등학교(교장 이애련)는 4월 첫째 주부터 푸른 지구를 지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효정초등학교는 최근 더욱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교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뿐 아니라 가정, 학교를 포함한 효정교육공동체 모두가 환경위기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함께 실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각각 환경동아리를 구성해서 그 실천의 추진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 첫 시작으로 지난 3일 교직원 환경동아리와 학생 환경동아리가 생태환경 이해를 위한 식물심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교직원 환경동아리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꽃잔디, 강낭콩, 오이 등 다양한 식물을 학교 곳곳에 심는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생 환경동아리 '푸른 지구 지킴이'는 상추와 채소 등을 심고 앞으로 꾸준히 식물의 생태에 대해 관찰하고 학생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별히 학생 환경동아리는 음식 잔반 줄이기, 기후행동 1.5℃ 실천 활동, 소등 캠페인 등 학생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학생들의 관심과 의욕도 매우 크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학생들 스스로가 지구에 대한 주인의식으로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학생환경동아리 식물심기

학생 환경 동아리 식물심기 모습 


학생 환경동아리의 한 학생은(5학년) "이전까지 기후 위기는 나랑은 먼 뉴스 속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나에게 직접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6학년 한 학생은 "초등학생이어도 기후 위기에 대응해서 할 수 있는 실천 활동이 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주변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효정초등학교 이애련 교장은 "지구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작은 일이라도 직접 실천해보는 것은 교육적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이어 "효정교육공동체 모두가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실천 행동을  함으로써 '지구 온도 1℃를 낮추고 사랑의 온도 1℃를 높이는 프로젝트'가 되리라고 기대해 본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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