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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 찾아온 꼬마 천사, 7년간 용돈 모은 소중한 돼지저금통 기탁
꼬마 천사와 수원중부로터리클럽,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 아름다운 기부행렬
2023-02-13 15:32:11최종 업데이트 : 2023-02-13 15:32:07 작성자 : 시민기자   신현명

꼬마천사 이수민 양이 용돈을 7년간 모은 소중한 돼지저금통을 기탁하는 모습이다.

꼬마천사 이수민 양이 용돈을 7년간 모은 소중한 돼지저금통을 기탁하는 모습


10일 오전 유치원생인 사랑스러운 꼬마 천사가 어른이 들어도 묵직한 저금통을 가지고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돌 지나고 걷기 시작할 때부터 어른들이 주신 용돈을 한푼 두푼 모은 283,510원을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쓰고 싶어서 가져왔다고 했다. 초콜릿, 과자를 사먹는게 행복한 나이에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쓰여지는게 더 좋아서 엄마 손을 잡고, 복지관을 오게 되었다는 이수민 양. 7살인 꼬마 천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저축을 하겠다" 는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또한 당일 수원중부로타리클럽 박홍민 회장 및 임직원이 방문하여 독거어르신 결식예방 프로젝트 '밥 플러스' 사업비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영애 관장은 "도시락배달 혜택을 받고 계시는 어르신들은 일요일에는 지원이 안 돼 굶으시거나 주중에 지원한 도시락과 대체식을 아껴 드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희 기관의 제안으로 사업비를 기탁하시게 되었다." 고 전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이 기금으로 4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12월 말까지 대체식을 구입, 전달할 계획이며 부족한 사업비는 복지관 후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수원중부로터리클럽에서 '밥플러스' 200만원 사업비를 지원하는 모습이다.

수원중부로터리클럽에서 '밥플러스' 200만원 사업비를 지원하는 모습

또한 박홍민 회장은 기탁금 전달식 개최 전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한 저소득 고등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그 자리에서 매월 20만원씩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지정기탁서까지 작성하였다. 박홍민 회장은 수원 우만동 오산 경기대로에서 '박군' 한우전문점을 운영하면서 사회공헌활동에도 열정을 불태우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가정을 매달 초청해 영양가 높은 한우도 대접하겠다고 약속도 서슴지 않았다.
 

이영애 관장은 끝으로 "이수민 양, 박홍민 회장을 비롯한 중부로타리 임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기탁된 기부금은 그 금액보다 가치있게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기부, 중부로터리클럽, 결식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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