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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사회복지관, '우양재단 쌀타프로젝트'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2023-01-19 15:56:19최종 업데이트 : 2023-01-19 15:56:14 작성자 : 시민기자   연무사회복지관
쌀타클로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다.

쌀타클로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다.



연무사회복지관 사례관리과는 지난 18일 장학생 2명에게 '우양재단 2022년 쌀타프로젝트-장학 사업' 2차 장학금을 지급했다.

복지관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장학지원을 위해 지난해 장학 사업을 시작했으며, 그해 12월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에게 1차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어 올해 2차 장학금을 지급, 각 학생별로 70만 원씩 지원했다. 

학생들은 '우양재단 쌀타 프로젝트 장학금'을 통해 일대일 비대면·대면 과외, 강의, 공부방, 문제집 등 학습 비용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들은 가정의 상황을 잘 알기에 추운 겨울 바람에도 연연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돕고 있다. 해가 바뀌고 고학년이 될수록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과목이 늘어나고 꿈에 대한 걱정과 불안함도 쌓였다. 

한 학생은 "장학금 덕분에 부족한 수학 과목을 기초부터 다시 배울 수 있었다.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새벽 시간에 혼자 공부를 하면서 매일 어려움을 느꼈다. 다른 사람보다 뒤처질 때마다 포기하고 싶었는데, 지원해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새해에 거주지 비용이 올라 이사하는 가정, 추운 겨울에도 자녀들의 두꺼운 겉옷을 사주지 못한 부모, 초등학교를 졸업해 새 교복을 입고 중학교로 입학해야 하는 학생들도 있다. 
지금 생계비를 마련하기에도 막막한 상황에서 이사 비용을 부담한 이후의 생활은 온전치 못했다. 우선 필요한 곳에 돈을 지출하고 나면 자녀 의복비와 교육비를 마련하기에 큰 어려움이 있다. 

연무사회복지관 사례관리과는 이들이 삶의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를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나와 우리 가족, 지역사회의 모든 과정을 함께 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새해 겨울을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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