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서호공원 둑방과 일부 산책로 출입통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에 따라 출입제한
2022-12-14 16:34:29최종 업데이트 : 2022-12-19 09:46:08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현재 출입통제는 12월 16일(금) 이후 해제됐습니다. 


새싹교쪽 출입통제

서호공원 서쪽 산책길 출입통제


북수원 국철 화서역 인근 약 400m 거리 위치한 서호공원은 교통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좋아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수원 시민 외 다른 지역 시민들도 많이 찾는 공원이다.

또한, 여명속에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특히 많은 곳이며, 사계절의 봄·여름·가을·겨울철마다 변화무쌍한 풍광은 아름다운 곳으로 수원시민의 생활체육과 휴식공간의 아름다운 명소이다. 이곳은 서호천의 물의 따뜻함으로 민물고기가 많고 따라서 철새도래지로 명성이 있는 곳이다. 수천 마리의 민물가마우지를 비롯하여 여러 종의 겨울철 철새들이 10월부터 2월까지 이곳에서 섭생하면서 살고 있다. 이곳 중앙 인공 무인 섬은 철새도래지의 안식처이기도 하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 매년 겨울철 이맘때에는 훼방꾼 불청객이 찾아와 곤혹스럽게 만든다. 다름 아닌 이곳 새들한테 조류인플루엔자(AI : Avian Influenza)가 발견돼 공원 기능을 일부 마비시키는 것이다. 수원시 방역 당국에서 서호공원 일대 예찰과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등 AI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만교쪽 출입통제

축만교쪽 둑방길 출입통제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는 전파가 빠르고 병원성이 다양하며, 닭, 칠면조, 야생조류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된다. 주로 닭과 칠면조에게 피해를 주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오리는 감염되더라도 임상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원인체는 바이러스이며 병원성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구분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는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임상 증상은 바이러스의 병원성에 따라 다양하며 호흡기 증상, 설사, 산란율의 급격한 감소 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의 대부분 국가가 살처분하고 있으며 발생 국가에서는 양계 산물을 수출할 수 없다.

 정수장쪽 출입통제

정수장쪽 둑방길 출입통제


따라서 서호공원 관리 관계자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 안될 때까지 이곳 서호공원 산책길을 통제하기 위한 출입통제 안내 플래카드를 세 군데 이상에 설치하여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그런데도 일부 시민들이 산책하기 위해 출입통제 중간지점으로 걷는 경우가 간혹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한다.

아울러 시민들은 출입통제 금지선을 넘지 말고 모든 시민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행동하는 시민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홍명후님의 네임카드

서호공원, AI바이러스, 출입통제, 홍명후

연관 뉴스


추천 4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